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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리틀엔입니다.

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전체적인 학습이 심화단계로 넘어가면서 영어의 경우에는 조금 더 구체화된 학습이 필요합니다. 아무래도 초등학생 영어공부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습태도나 방향성이 변화하기 때문에 고학년 때부터 올바른 학습법이 잡히면 중학교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.

특히 영어 과목은 기존까지 놀이방식으로 친근하게 접근했다면 고학년이 된 이후에는 전체적인 이해과정이 중점되고, 듣기와 말하기, 읽기, 쓰기 등 모든 영역이 연결되어 학습할 필요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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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> 영어 듣기를 공부할 때는 먼저 듣고 이해한 후 말하기와 병행되는 것이 학습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. 따라서 우선 영어를 듣고 소리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충분히 갖고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. 처음에는 영어로 된 동요나 팝송, 비디오 영상 등 어렵지 않은 학습자료로 다가가는 것이 좋으며, 매번 다른 것을 듣는 것 보다 한 가지 자료를 지속 반복해 듣는 것이 효과가 더 높은 편입니다. 만약 뜻을 이해하기 어렵다면 사전 혹은 텍스트를 안본 상태로도 맥락 등을 이용해 의미를 유추해 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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=> 영어 책 수준이 너무 어렵지 않은 것으로 골라야 하며, 본인 혹은 내 자녀가 평소 관심있고 좋아할만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된 책이 좋습니다. 학습교재용 도서는 읽기 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학습은 가능하나 원래 이야기가 갖고 있는 언어의 풍부함이 없어 조금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. 도서는 언어의 운율, 리듬, 단어 및 표현 등도 풍부하지만 이로 인해서 읽을 때 어려울 수 있으니 두 가지를 번갈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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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 책을 읽기 전에는 책의 제목과 표지, 그림을 본 후 책의 내용이 무엇이며 이와 관련된 경험이 있는지 친구와 부모님,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이 좋습니다. 만약 책을 읽는 중 모르는 단어와 표현이 있다면 사전을 통해 찾아내기보다 글의 흐름과 그림 등으로 유추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. 또한 읽은 후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보고 독후감이나 책 후기 등을 써보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.